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법, ‘핵심은 두부…이것이 포인트’

2014-09-06     박혜옥 기자
▲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법, ‘핵심은 두부…이것이 포인트’(사진출처: KBS ‘생생정보통’ 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법’이 화제다.

추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모님을 도와 동그랑땡을 만들어야 하는 자녀들이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 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그랑땡을 만들기 위한 재료는 갈아둔 돼지고기 등심과 양파, 당근, 쪽파, 마늘, 두부, 생강, 밀가루, 달걀 등이다.

맛있게 만들기 위한 핵심은 두부를 제대로 익히는 데 있다. 두부 1모를 잘 썰어 끓는 물에 약 10분 동안 삶아야 한다.

두부가 익는 동안엔 당근이나 쪽파, 마늘, 생강 등을 잘 다져 놓고 두부가 다 익으면 건져내 체에 거른다.

이때 중요한 건 두부에 물기가 완전히 없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미리 다져 놓은 채소와 고기, 두부를 합쳐 양념해야 한다. 소금은 20g, 후추는 4g, 깨소금은 15g을 넣는다. 반죽은 각 재료의 원형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세게 한다.

여기서 일일이 후라이팬 위에서 모양을 만드는 건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든 방법이다. 김밥 말듯 반죽을 만 뒤 하나씩 잘라내는 게 편하다.

이렇게 반죽이 완성되면 달걀물을 만든 뒤 입히고 구우면 된다. 구울 대 가장 중요한 건 중불에 굽는 것이다. 달걀부침과 마찬가지로 센 불에 익힐 경우 탈 수 있다.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법 소식에 네티즌은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법, 쉬운게 없구나”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법, 어머니 도와드려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