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고 낮 더워… 중부 일부 소나기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9월의 첫 월요일이 시작되는 1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늘은 동해북부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고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륙지역에는 복사냉각으로 아침에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24~30℃로 어제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일과 모레는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오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동부 먼 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ｍ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