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태국인 남편과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훈훈해”

2014-08-26     박혜옥 기자
▲ 신주아 태국인 남편과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사진출처: 신주아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신주아가 태국인 남편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신주아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도 하루 빨리 루게릭요양병원과 치료법이 개발되길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신주아는 “원기준 배우님의 지목으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된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우리부부(신주아-사라웃라차나쿤)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신주아는 “좋은 취지로 시작된 만큼 많은 분들이 루게릭병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한국에도 루게릭 요양 병원이 건립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노래를 듣고 나 또한 힘이 되었던 ‘위대한 탄생’ 박수진 양에게 루게릭 환자들과 모든 분들에게 희망이 담긴 노래 한 곡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신주아는 태국인 남편과 함께 ‘검색창에 승일 희망 재단을 검색해보세요’ ‘ASL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메시지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신주아는 남편과 함께 얼음물을 맞고 있다.

신주아 태국인 남편 아이스버킷챌린지 인증에 네티즌들은 “신주아 태국인 남편, 좋은 일도 함께 했네” “행복하세요” “훈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주아는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 태국 방콕에서 신혼 생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