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현아 악플 걱정 “보는 내가 상처받을 정도인데…”
2014-08-15 박혜옥 기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썰전’ 허지웅이 포미닛 멤버 현아에 대해 언급했다.
허지웅은 1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빨개요’로 활발한 활동 중인 현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솔직히 법에 걸리지만 않으면 상관없다고 본다. 그런데 콘셉트를 떠나 현아 개인에 대해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현아와 관련된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본 적이 있는데 진짜 경악했다. 저 나이 또래 여자아이가 웬만하면 평생 듣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어마어마하게 듣고 있더라”라면서 “보는 내가 상처받을 정도인데 당사자는 얼마나 상처를 받을까 싶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에 MC들은 “섹시 콘셉트 가수가 겪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썰전’ 허지웅 언급에 네티즌들은 “현아 악플, 안타깝다” “현아 악플, 입에 담기도 힘들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