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냉장+김치 보관 기능이 하나로”
2014-08-12 이승연 기자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냉장고 월 1000대 이상 판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냉장고가 혼수 가전으로 인기를 끌면서 6월 이후 월 10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냉장고는 김치 보관 양이 많지 않고 공간효율을 중시하는 1~2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LG 융복합 냉장고다.
이 제품은 상냉장‧중서랍‧하냉동 구조의 836리터 용량 모델로,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공간별로 냉장, 냉동, 김치 보관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각각 사용할 때보다 구입비용, 설치 공간 및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LG전자는 이달 들어 디자인을 강화한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스테인리스 재질에 ‘샤이니 다이나믹’ 디자인을 적용했다. 머리카락 굵기의 강철 붓으로 표면에 얇은 패턴을 새기는 기술로 고급감도 강조했다.
LG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냉장고는 상냉장실 오른쪽 문에 LG만의 독보적인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했다.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어 문 전체를 여는 횟수와 냉기 손실을 절반으로 줄였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은 “최근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합친 융복합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