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대회 기본계획 추진상황 보고회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형근 부군수 주재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준비 기본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림픽 현안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를 위해 평창군 자체적으로 ▲SOC분야 ▲문화ㆍ관광ㆍ마케팅분야 ▲식품ㆍ위생ㆍ환경ㆍ의료분야 ▲숙박분야 등 10개 분야 57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준비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추진사업에 대해 그동안 추진해 오면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재정비 하는 등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기존에 별개로 추진해왔던 기본계획 보고회와 29개 핵심과제 보고회를 통합, 정비해 종합실행계획 보고회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