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김설진-박인수 뱀파이어 늑대인간 변신, 심사위원 기립 ‘호평’
2014-08-09 박혜옥 기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8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댄싱9 시즌2(댄싱9)’에 펼쳐진 파이널리그 2차전 무대에서 김설진과 박인수가 각각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으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은 마스터 매치를 주제로 무대가 꾸며졌다.
블루아이 김수로 마스터의 지도하에 3라운드에서 김설진, 박인수가 YB의 ‘혈액형’ 곡에 맞춰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간의 전쟁을 표현했다.
현대무용과 스트리트의 요소를 절묘하게 만들어낸 환상적인 무대에 심사위원들이 기립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우성 심사위원은 “김설진 씨 같은 경우에는 현대무용가임에도 불구하고 비보잉의 DNA가 있다.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춤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박인수 씨의 아크로바틱과 비보잉을 통해 싸우는 동작은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설진과 박인수는 최고 평점인 96.4점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댄싱 9’ 시즌2 우승팀에는 총 5억 원 상당의 우승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