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T-1000역 맡은 이병헌, 사상 최고 악역 기대
2014-08-08 박혜옥 기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5’ 촬영을 마쳤다.
7일(현지시간) 배우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의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 왜 우리가 ‘터미네이터’와 사랑에 빠졌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2015년 7월 1일 돌아오겠다(I’ll be back)”며 ‘터미네이터5’ 개봉을 기대케 했다.
‘터미네이터5’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등을 포함해 한국 배우 이병헌도 출연한다.
‘터미네이터5’에서 이병헌은 T-1000(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역을 맡았다. 이는 제임스 카메론이 연출한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맡은 역이다. 특히 이병헌은 이번 T-1000 역으로 사상 최고의 악역 캐릭터로 분해 주목받고 있다.
‘터미네이터5’ 크랭크업 소식에 네티즌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빨리 보고 싶다” “터미네티어 T-1000 사상 최고의 악역 캐릭터라니 벌써부터 궁금하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영화 촬영하느라 고생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내년 7월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