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나쁜녀석들’에서 사이코패스 변신 “기대감 폭발”

2014-08-07     이현정 기자
▲ 박해진 ‘나쁜녀석들’에서 사이코패스 변신 “기대감 폭발” (사진제공: 더블유엠컴퍼니)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배우 박해진이 사이코패스로 연기 변신해 화제다.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OCN 오리지널 시리즈 ‘나쁜녀석들’ 주인공 ‘이정문’역으로 캐스팅 된 박해진의 영화 같은 촬영 현장 스틸 컷을 7일 공개했다.

박해진은 ‘나쁜녀석들’에서 IQ 160의 최연소 멘사 회원이자 최연소 철학·수학 박사 타이틀을 가진 천재지만 사이코패스 기질을 숨기고 있는 ‘최연소 연쇄 살인범’으로 분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컷에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닥터이방인’ 속 카리스마 의사 한재준의 모습과 달리 심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며 차원이 다른 박해진표 사이코패스 연기를 예고했다.

이번 스틸 컷 공개로 맑고 순수한 얼굴 뒤에 숨겨진 사이코패스 기질을 제대로 보여줄 박해진의 연기변신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나쁜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로 박해진 외 김상, 마동석, 조동혁, 김태훈, 강예원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