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오산 세마고 등 자율형공립고 2곳 재지정 신청
2014-08-07 배성주 기자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산 세마고와 남양주 와부고 등 도내 자율형공립고 2개교를 교육부에 재지정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올해 재지정 심의 대상인 세마고와 와부고 등 2개교에 대해 평가한 결과 기준점수인 70점을 모두 넘었다고 말했다.
세마고와 와부고 2개교의 자공고 지정기간은 2010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5년간이며, 만료 6개월을 앞두고 평가해 재지정하거나 취소해야 한다.
한편, 자율형사립고와 특수목적고등학교는 필수 이수단위가 77단위인 반면 자공고는 일반고와 같이 86단위이다. 교장공모제와 교사초빙제를 시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