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괴물버섯 ‘댕구알버섯’ 발견… 축구공만한 크기

2014-08-02     박혜옥 기자
▲  담양 괴물버섯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담양 괴물버섯이 화제다.

전남 완도수목원은 2일 “담양 대덕면에서 축구공 크기의 댕구알버섯 2개체를 광주의 한 고교 교장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댕구알버섯은 말불버섯과 버섯으로 주로 대나무숲이나 풀밭 등에서 자란다. 국내에서는 충남 계룡산과 경북 안동 등지에서 발견된 바 있다.

이번에 전남 담양에서 발견된 댕구알버섯은 30cm 이상 크기로 축구공보다 더 크다.

담양 괴물버섯 댕구알버섯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담양 괴물버섯 실제로 보고 싶다” “담양 괴물버섯 먹어보고 싶네” “담양 괴물버섯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