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코트디부아르 꺾은 콜롬비아 ‘16강 확정’
2014-06-20 이현정 기자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콜롬비아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콜롬비아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국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를 2-1로 따돌렸다.
이날 콜롬비아는 후반 19분 로드리게스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26분 킨테로가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에 맞서 코트디부아르의 제르비뉴가 만회골을 넣으며 역전의 기회를 노렸으나 쉽지 않았다.
특히 후반에 스타플레이어인 드록바가 교체 투입됐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로써 2연승을 기록한 콜롬비아는 승점 6점을 따냄으로써 C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