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부산교회, 외국인 어울림 한마당 ‘명랑운동회’

2014-06-19     박준성 기자
▲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가 최근 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함께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신천지 부산교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 자원봉사단(단장 박정만)은 최근 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함께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명랑운동회는 외국인들의 한국문화 체험과 일터에서 겪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판 뒤집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100m 달리기 등의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승패와 관계없이 어울림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부산교회 자원봉사단은 음료와 수박화채 등 간식을 제공했다.

스리랑카인 랑카 씨는 “승패와 관계없이 어울리는 시간이 즐거웠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다”며 “부산교회에서 마련해준 다양한 외국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게 되고 한국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 부산교회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닥터, 무료 한글교실, 한국명절 체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심고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