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교통사고… “정밀 검사 결과 후 드라마 일정 조절”

2014-06-19     강은영 기자
▲ 공효진 교통사고… “정밀 검사 결과 후 드라마 일정 조절” (사진출처: 공효진 미투데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배우 공효진 교통사고 소식에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19일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 공효진이 19일 오전 1시경 용인에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왼쪽 팔이 골절된 상황이다. 차에 같이 탄 매니저와 스태프들와 함께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시 10분께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1㎞ 앞에서 공효진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차선을 변경하던 중 앞서가던 화물차(4.5t)를 추돌했다. 뒤이어 오던 화물차(2.5t)가 공효진이 탄 승합차를 추돌하면서 3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공효진의 부상으로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은 일단 중단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해당 관계자는 “정밀 검사 결과를 보고 드라마 팀과 상의해서 촬영 일정을 조절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효진 교통사고 소식에 네티즌은 “공효진 교통사고, 마음이 아프네” “큰 사고는 아니어야 할텐데” “공효진 교통사고, 부디 건강하길” “공효진 교통사고, 그래도 큰 지장없어 다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효진이 출연하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