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축구대표팀 ‘월드컵 승리 기원’ 영상 상영

2014-06-12     유영선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 본관 LED 갤러리 (사진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에 맞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영상을 제작해 ‘LED갤러리’를 통해 12일부터 상영한다.

LED갤러리는 서울 금호아시아나 본관 후면 외벽에 만들어진 높이 91.9m, 폭 23m, LED소자 6만 9000개로 구성된 미디어 파사드 작품이다.

홍익대학교 이정교 교수가 제작한 이번 영상은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이라는 응원 문구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영상은 12일부터 국가대표팀 마지막 예선경기일인 27일까지 저녁 7시 30분에서 밤 11시 사이 약 3시간 30분간 상영되며, 국가대표팀의 본선 진출 여부에 따라 연장 상영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LED 갤러리는 덕수초등학교 앞을 비롯해 서울 시청 앞 광장, 서울 시립미술관 광장, 덕수궁 돌담길, 정동길 등에서 잘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