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유정복 당선 확정 “위대한 인천 만들 것”

2014-06-05     명승일 기자
▲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5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하다는 소식을 들은 뒤 취재진에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5일 당선을 확정지은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 “시민에게 약속한대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드리고 위대한 인천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인천시민 300만 모두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앞으로 모든 일은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며 “인천을 희망이 있는 도시, 꿈이 있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데 온 힘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반면 아쉽게 고배를 마신 송영길 후보는 “선거결과에 승복한다. 그동안 지지해준 시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