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 용두동 홈플러스 주차장 화재… ‘엔진과열’ 추정

2014-05-28     최유라 기자
▲ 서울 동대문 용두동 홈플러스 주차장 화재 (사진출처: 트위터)

1명 연기 흡입으로 부상… 추가 인명은 미확인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28일 오전 9시 5분께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홈플러스 주차장 지상 5층에서 화재가 발생, 일대가 검은 연기로 자욱했다. 현재 화재는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서는 “이날 오전 9시 34분에 화재는 진압했다”며 “차량에 불이 타면서 연기가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1명이 연기 흡입으로 부상을 입었고, 추가 인명 피해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부상자 신상은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서는 동대문 홈플러스 사고 원인을 차량 에어컨 엔진과열로 추정했다.

서울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목격자에 따르면, 폭발음이 3번 들리고 화재가 발생했다.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