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금천구] 출생신고·양육수당 ‘원스톱’ 동시 접수
2014-05-26 김민지 기자
[천지일보=김민지 기자] 서울 금천구가 출생신고 시 양육수당을 동시에 접수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그동안 구청 민원여권과에 방문해 출생신고를 하는 경우, 가족관계등록부 처리가 완료된 후 민원인은 양육수당 신청을 위해 다시 한 번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역 내 거주하는 출생아의 경우 구청에서 출생신고 시 원스톱으로 출생신고와 양육수당 신청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해 민원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구청에서 출생신고 및 양육수당 동시접수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출생신고서, 출생증명서, 양육수당신청서, 부(父) 또는 모(母) 통장 사본, 신고인 신분증을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동시발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동시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1매, 여권발급 수수료 외 면허증 발급 수수료 7000원을 준비해 구청 1층 민원여권과를 방문하면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두 가지 민원을 한 번의 방문으로 해결할 수 있게 돼 민원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방문민원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