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온라인 펀드 통장’ 개설

2014-04-23     이승연 기자
▲ 펀드온라인코리아 리플렛 (사진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가 국내 최초 펀드판매 전문채널인 펀드온라인코리아(펀드슈퍼마켓)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4일부터 전국 2800여 개 우체국에서 ‘펀드슈퍼마켓’의 ‘온라인펀드통장’ 개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펀드매입을 하려면 우체국에서 실명확인을 통해 온라인펀드통장을 개설한 후 펀드온라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하면 거래가 가능하다.

제휴업무는 펀드계좌개설, 계좌 입·출금 및 이체서비스 등이다. 펀드슈퍼마켓은 공모펀드 판매로 판매수수료는 환매 시 투자기간에 따라 후취수수료 징구 방식이다. 판매보수는 오프라인 판매펀드의 1/3수준(평균 0.328%)으로 적용된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펀드온라인코리아와의 업무제휴로 펀드슈퍼마켓 고객이 전국 2800여 개 우체국을 통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과 윈윈할 수 있는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