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고교·특수학교 142교 조기 지원

2014-04-01     배성주 기자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공립 고교와 특수학교 142교에 41억 원을 조기 지원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7월에 교부하던 ‘교육환경개선 지원’ 사업비를 올해는 3월에 교부한다.

도교육청은 98개교 30억 원, 북부청사는 44개교 11억 원을 상반기에 지원한다.

학교환경개선 사업별로는 ▲재난, 위험시설 개선 8억 원(32건) ▲소규모 환경 개선 21억 원(76건) ▲학생 복지 증진 10억 원(33건) ▲에너지 절약 사업 2억 원(11건) 등을 지원한다.

김현국 정책기획관은 “이번 ‘교육환경개선 지원’ 사업비의 조기 지원으로 학교 사업 추진이 보다 신속해졌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도내 공립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서를 받아 개별 학교현장을 점검하고 학교환경개선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학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