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미래복지포럼 연다
2014-03-18 이길상 객원기자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긴급구호사업의 이해 및 실천현장의 적용사례’를 주제로 미래복지포럼을 개최한다.
미래복지포럼에서는 이경신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대외협력팀 부장의 발제를 통해 긴급구호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필요성에 대하여 살펴보고, 긴급구호사업과 조기복구사업, 난민지원 그리고 태풍이나 지진 등의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에서 사전에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높이는 재난예방사업을 세부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또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나눔사업부문 김동훈 차석부장의 두 번째 발제를 통해,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지난 국내·외 긴급구호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천현장의 적용사례 및 개선사항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자연재해,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단체 및 사회복지계의 대처방안과 사전예방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국내·외 자연재해로 인한 실제적인 사업 수행 경험 및 역량을 인정받으면서, 지난 3일 KOICA(한국국제협력단),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와 해외긴급구호사업을 위한 기금약정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의 자연재해로 인한 긴급구호사업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