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창립 30주년’ 참빛교회, 시민과 소통하다

2014-03-17     박준성 기자
 

화이트데이·신천지 30돌 사랑의 사탕 나눔
‘신천지예수교’ 인식도 모바일 설문조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984년 3월 14일 창립된 신천지예수교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참빛교회는 지난 14일 화이트데이이자 신천지 창립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건국대학교 예술문화 대학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참빛교회는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건대 앞을 오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천지 30돌을 알리는 달걀캡슐 30개의 퀴즈와 화이트데이 사탕을 선물하는 이벤트, 천사의 날개 롤링 페이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외국인들은 ‘30’을 답으로 하는 퀴즈를 풀면서, 신천지를 응원하고 축복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울러 신천지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이 어떤지 모바일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설문조사를 통한 신천지의 느낌은 ‘새롭다’ ‘좋다’ ‘추상적이다’ 등의 반응이 대다수였다. 일부 시민들은 처음 들어본 신천지에 대해 ‘진리’ ’하나님’ ’신념’ ’새로운 세상’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른다고 답하면서 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참빛교회 관계자는 “올 한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신천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