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스칼렛’ 예림 건강문제로 하차, 댄스신동 키미 합류 “예림아 힘내~”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신인 걸그룹 ‘스칼렛’ 멤버 예림이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하고 새 멤버로 문화부장관상까지 받은 댄스신동 키미가 합류한다.
‘스칼렛’ 소속사 퍼니컬렉션엔터테인먼트는 “예림은 본래 턱관절 및 치아교정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강력한 부상투혼을 발휘해 첫 디지털싱글 곡 녹음, 뮤직비디오, 첫 방송까지 소화했지만 더 이상은 스스로 무리라고 생각해 조기 하차 의지를 소속사와 팀원들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병원 검사 결과 턱관절 치료를 위해 지금부터 약 3개월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주치의 당부에 예림이 스스로 거취 문제에 대해 결정을 내렸다”며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예림은 두 번째 싱글곡부터 자연스럽게 하차하고 치료에 집중 할 예정이었다.
대신 새 멤버 키미가 ‘스칼렛’의 일원으로 활동할 예정이었는데 예상보다 조기 투입됐다.
그동안 예림이 치료받는 사이 늘 키미가 ‘스칼렛’ 멤버들과 연습 하며 예림 파트로 준비를 했다는 점에서 첫 번째 싱글곡 활동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예림은 하차 후 당분간 치료에 매진하며 향후 안무 창작가의 꿈을 넓혀 갈 예정이다.
걸그룹 ‘스칼렛’ 새 멤버 키미는 올해 21살로 얼짱 출신이다. 잡지에서 공모한 얼짱 콘테스트에서 1위에 선정된 바 있는 귀여운 외모를 갖고 있다.
반면 키미는 큐티 외모와 달리 검도 유단자 및 재즈댄스에 재능을 갖고 있어 전국대회에서 재즈댄스 부문 1위인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한 실력파 춤꾼이다.
학창시절에는 가수의 꿈을 키우면서도 학업에도 매진해 전교 2등 석차를 기록할 정도로 지덕체가 고루 갖춰진 공대생 출신 아이돌이다.
한편 걸그룹 ‘스칼렛’은 지난 13일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Do Better’로 성공적인 첫 음악프로그램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어 SBS MTV ‘더 쇼: 올 어바웃 케이팝’에도 출연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