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칼렛’ 알고 보니 상속돌? 패리스 힐튼 입었던 패션룩 공개

2014-02-10     이현정 기자
▲ 걸그룹 ‘스칼렛’ 알고 보니 상속돌? 패리스 힐튼 입었던 패션룩 공개. (왼쪽부터)사라 예림 지혜 라별 아로미. (사진제공: JUKO, 퍼니컬렉션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걸그룹 ‘스칼렛’이 1억이 넘는 고품격 퍼 패션을 공개했다.

소속사 퍼니컬렉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걸그룹 ‘스칼렛’이 명품 패션 브랜드 ‘JUKO’ 퍼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걸그룹 ‘스칼렛’이 화보 촬영 시 입은 의상은 1억 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

할리우드 상속녀 패리스 힐튼에게 제공된 퍼, 액세서리를 입고 촬영했다.

또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극중 현빈 엄마 박준금이 입었던 의상도 포함됐다.

걸그룹 ‘스칼렛’ 멤버 예림, 라별, 사라, 지혜, 아로미는 사진작가의 요구에 맞춰 시크하면서도 기품 있는 도시녀 콘셉트로 매력을 어필했다.

그동안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 제시카 심슨, 린제이 로한과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과 패션 작업을 해 온 ‘JUKO’ 디자이너 쥴리 리는 “우연히 촬영 스튜디오를 찾았다가 걸그룹 ‘스칼렛’ 멤버 예림, 라별, 사라, 지혜, 아로미 모습에 반해 패션 화보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쥴리 리는 “‘스칼렛’은 비록 신예 걸그룹이지만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매력이 많은 소중한 존재다. 향후 활약상이 기대되어 화보 작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칼렛’ 소속사 퍼니컬렉션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월 첫째 주 정식 음원 공개 및 뮤직비디오 그리고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5인조 걸그룹 ‘스칼렛’은 현재 연습실에서 값진 땀을 흘리고 있다. 늘 희망과 긍정 에너지 전파 그리고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개념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