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태양광 대여사업’ 활성화 위한 토론의 장 열어
2014-02-07 김예슬 기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김상열)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2014년도 태양광 대여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국, 유럽연합(EU), 호주, 일본 등 태양광 대여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는 해외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소비자가 태양광설비 설치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태양광 대여사업자로부터 태양광 설비를 빌려 쓸 수 있도록 하고, 대여사업자는 대여료와 REP 판매수입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업이다.
김영래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태양광 대여 시범사업에서 나타난 제도 시행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태양광 신규 시장 창출과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