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2 ‘블러디 게임’ 범인과 치열한 두뇌싸움

2014-01-27     이현정 기자
▲ 셜록홈즈2 블러디게임. (사진제공: 설앤컴퍼니)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유수 시상식 11개 트로피 석권, 3일 만에 적석매진, 좌석점유율 95%를 기록하며 창작뮤지컬의 성공신화를 쓴 뮤지컬 ‘셜록홈즈’가 시즌1 ‘앤더스가의 비밀’에 이어 시즌2 ‘블러디 게임’으로 돌아왔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미스터리 추리뮤지컬 3부작 시즌제로 기획된 작품이다. 시즌1은 추리장르였다면 시즌2는 본격 스릴러로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를 쫓는 천재탐정 셜록의 숨 막히는 추격을 담았다.

‘셜록홈즈’는 시즌제 뮤지컬로써 각각의 작품은 완벽하게 다르면서 또 연속성을 가져간다. 이번 무대는 시즌1에서 사랑 받았던 익숙한 요소를 활용하면서 중극장에서 대형뮤지컬로 스케일을 변화해 스릴러 장르의 묘미를 살렸다.

회전무대와 영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무대는 추격의 긴장감과 공간변화의 속도감을 더했다.

이번 뮤지컬은 오는 3월 1일부터 30일까지 BBC아트센터 BBC홀에서 진행된다. 평일에는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7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2‧6시에 공연된다.

총 140분으로 R석 9만 9000원, S석 7만 7000원, A석 5만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