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에서도 AI 의심 신고

2014-01-17     이혜림 기자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전북 고창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한 데 이어 전북 부안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7일 전북 부안의 오리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농가의 신고로 전북축산위생연구소에서 현지 확인한 결과 오리 90마리가 폐사했고 나머지 오리들도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증상을 보였다.

해당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했는지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는 19일 오후께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