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애벌레 변신… 10회 예고 ‘기대만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이 애벌레로 변신해 화제다.

15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9회에서 전지현은 초록색 침낭을 뒤집어 쓴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열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지현(천송이)은 몸살로 앓아누운 김수현(도민준)의 열을 내리기 위해 창문을 열고 자신은 침낭으로 들어갔다.

이후 전지현은 김수현이 정신을 차리자 침낭에서 나오려 했지만 침낭의 지퍼가 고장이나 나오지 못하고 애벌레처럼 꿈틀댔다.

이 모습을 본 김수현은 “귀찮게 하지 말고 그냥 그러고 있어”라고 화를 냈고, 이에 전지현은 “저런 도깨비 쓰레빠 같은 자식”이라고 욕을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애벌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지현 애벌레, 귀엽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 ‘기대만발’” “해피엔딩일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