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공식 입장 “비상식적 행위 강경 대처”

2014-01-12     강은영 기자
▲  변호인 공식 입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영화 ‘변호인’ 측이 불법영상파일, 일명 직캠버전 배포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11일 영화 ‘변호인’ 배급사 NEW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온라인상에 배포된 ‘변호인’ 불법영상파일, 일명 직캠버전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캠코더로 촬영한 일명 직캠 영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이트에 올라오는 내용들이 대부분 홍보성 글이거나 실체 없는 낚시성 영상들로 밝혀졌지만 극히 일부 캠버전을 배포하는 비상식적인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NEW 측은 “상영 중인 영화를 캠코더로 촬영하는 행위를 비롯하여 온라인상에 게시하거나 배포, 유통하는 모든 행위는 엄격한 불법이며 ‘변호인’을 비롯한 전체 한국 영화와 시장의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행위다”고 전했다.

변호인 공식입장을 접한 네티즌은 “변호인 공식입장, 당연히 돈 주고 봐야지” “변호인 공식입장, 왠만하면 극장에서 보자”

한편 지난 12월 19일 정식 개봉한 ‘변호인’은 개봉 19일 만에 800만 명의 관객을 돌파, 10일(금)까지 누적 관객수 8614967명을 기록했으며, 전국 700여 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