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효도 아파트건설·운영’ 업무협약 체결

2013-12-17     김성규 기자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7일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무주택 취약계층 고령자용 효도아파트’ 건설·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강원도는 입주 노인들에 대한 지원조례 재정 및 임대보증금 지원(10억 내외) ▲한국 토지주택공사는 고령자를 위한 임대주택 100호 건설·공급 ▲춘천시는 입주자 선정 기준마련, 노인 안전돌보미 서비스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춘천시는 춘천시 우두동 택지개발사업지구 국민임대 주택 부지 내 무주택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효도아파트(전용 면적 26㎡) 100호를 건설·공급해 운영할 계획이다.

‘효도아파트’ 건설은 14년 말에 착공해 16년 말에는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소외계층의 안정된 생활을 위한 주거지 지원, 안정적 노후 생활보장, 노인요양 강화 등 주거 복지 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