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누리단 ‘YES’ 전라남도 일대서 선(善)플 홍보
2013-11-04 이혜림 기자
전북 부안여자고등학교 선플누리단 ‘YES(지도교사 서기원)’ 단원들은 지난 2일 ‘YES(‘예쁘고 선(善)한 말을 쓰자’ 줄임말)와 함께 떠나는 전국 선플 캠페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남 일대의 메타세콰이어길, 국립5.18민주묘지,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금남로 등지를 돌며 캠페인을 홍보했다.
학교 측은 이번 전국 선플 캠페인을 통해 선한 말, 선한 글, 선한 행동, 즉 선한 마음의 실천인 선플이 학교폭력을 줄이고 인성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선플누리단 ‘YES’ 단원인 신해 학생은 “전국 선플 캠페인은 선플을 많은 분에게 홍보하는 효과와 지역의 유적지 탐방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해남 땅끝마을과 부산을 시작으로, 2012년 대전(국립대전현충원,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기념관 등), 서울(광화문, 경복궁, 서울시청, 대학로 등)을 찾았다.
부안여고 선플누리단 ‘YES’는 전국에서 선플운동을 활발하게 펼쳐 2010년 행정안전부장관상, 2011년 여성가족부장관상, 2012년 부안군수표창,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수상 등 3년 연속 전국대회에서 수상했다.
부안여고 선플누리단 ‘YES’는 선플 기부 팔찌를 제작하고, 나눠주며 선플을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