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부터 겨울 추위… 평년보다 기온 낮아

2013-10-23     김예슬 기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겠다.

23일 기상청이 밝힌 1개월(11월 상순~하순) 전망에 따르면 11월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다. 또 일시적으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4~12℃)보다 낮겠으며 강수량은 평년(31~80㎜)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겠고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크겠다. 기온은 평년(7~14℃)과 비슷하겠다.

중순과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 중순과 하순 모두 기온이 평년(4~11℃, 2~10℃)보다 낮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