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임창정에 “오랜 팬, 테이프 늘어질 때까지 들어”

2013-10-13     강은영 기자

▲ 허각 임창정 (사진출처: JTBC ‘히든싱어2’ 방송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허각 임창정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는 임창정 편으로 꾸며졌으며, 이날 모창능력자들이 임창정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허각이 임창정의 모창자로 깜짝 출연해 열혈 팬임을 입증했다.

허각은 “16살 때 직접 돈을 주고 처음 구입한 앨범이 임창정 선배님의 3집 앨범이었다”며 “수록곡 ‘그때 또다시’를 테이프가 늘어질 때까지 들었다”고 말해 주위를 시선을 끌었다. 허각은 또 “임창정을 실제로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정말 떨린다. 이때가 아니면 볼 수 없을 것 같아 용기 내서 나왔다”고 방송 출연 이유를 밝혔다.

‘허각 임창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허각 임창정, 실제로 처음 보면 진짜 떨릴 듯” “허각 임창정, 진짜 목소리 느낌 비슷하다” “허각 임창정, 모두 파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