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칭찬하는 개 vs ‘울음소리’로 아기 달래는 늑대개

2013-10-09     최유라 기자

▲ 아이 칭찬하는 개 vs ‘울음소리’로 아기 달래는 늑대개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하는 개가 화제인 가운데 우는 아기를 울음소리로 눈물을 그치게 하는 늑대개도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 칭찬하는 개’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개는 어린 아이의 머리 위에 앞발을 올리고 있으며 아이도 싫지 않은지 머리를 내밀고 있어 마치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

반면 유튜브에는 “Wolf dog sings to a baby to stop his cry”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한 늑대개가 우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 연신 긴 울음소리를 내며 아이 곁을 지켜주고 있다.

아기는 늑대개 울음소리를 듣더니 이내 울음을 멈췄고, 늑대개는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자기 자리로 돌아가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아이 칭찬하는 개 귀엽다” “늑대개가 똑똑하네” “아이 칭찬하는 개, 아기 달래는 개 아이 다루는 법을 잘 아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