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관기관 합동 KTX 탈선 상황 대비 비상대응훈련

2013-09-05     김미정 기자

▲ 목포역에서 유관기관 합동 KTX 탈선 상황 대비 비상대응훈련이 시행됐다. (사진제공: 한국철도공사 목포역)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은 5일 호남선 목포역 구내에서 지진에 의한 KTX 탈선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탈선복구를 목적으로 비상대응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유관기관인 목포소방서, 목포경찰서, 목포시청, 목포시 보건소, 군부대, 철도사법경찰대, 연계 지정병원 등 약 180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 철도에서 발생 가능한 비상사태에 대비해 훈련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철도공사 목포역)

▲ 유관기관 합동 KTX 탈선 상황 대비 비상대응훈련 (사진제공: 한국철도공사 목포역)

▲ 유관기관 합동 KTX 탈선 상황 대비 비상대응훈련 (사진제공: 한국철도공사 목포역)

비상대응훈련은 철도에서 발생 가능한 비상사태 중 자연재해(특히, 지진)에 의한 KTX 탈선 상황 시 비상대응팀 출동, 고객대피 및 구호, 환자이송 및 관계기관 협조지원 등 필요한 사항을 유관기관 간 합동으로 훈련함으로써, 실제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 유관기관 합동 KTX 탈선 상황 대비 비상대응훈련 (사진제공: 한국철도공사 목포역)

▲ 유관기관 합동 KTX 탈선 상황 대비 비상대응훈련 (사진제공: 한국철도공사 목포역)

목포역장(김종만)은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으로 유기적인 대응태세 및 협력 체제를 확고히 하는 등 실제 복구능력을 향상하는 훈련” 이었다고 이번 비상대응훈련을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상의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가장 친환경적인 철도를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