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 “함께 피서철 쓰레기 치워요”

2013-08-30     강은영 기자
▲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지사장 김기수)가 한국농어촌공사·당진시와 협력하에 30일 도비도에서 대호방조제까지 해안가 쓰레기 청소를 시행했다.(사진제공: 해양환경관리공단)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지사장 김기수)가 한국농어촌공사·당진시와 협력하에 30일 도비도에서 대호방조제까지 해안가 쓰레기 청소를 시행했다.

이번 해안가 쓰레기 청소는 행락철 관광객이 버린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돼 발생하는 2차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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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지사장 김기수)가 한국농어촌공사·당진시와 협력하에 30일 도비도에서 대호방조제까지 해안가 쓰레기 청소를 시행했다.(사진제공: 해양환경관리공단)

0일 쓰레기 청소는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시 직원 30여 명 트럭 2대를 동원해 도비도-대호방조제 간 5km 인근 지역에서 시행됐다.

쓰레기 청소가 시행되는 도비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 감상이 가능한 왜목마을과 해수욕장을 갖춘 서해안의 관광휴양 명소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 관계자는 “지역 환경 정화를 위해 민·관이 합동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협력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지사장 김기수)가 한국농어촌공사·당진시와 협력하에 30일 도비도에서 대호방조제까지 해안가 쓰레기 청소를 시행했다.(사진제공: 해양환경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