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용당2동, 어르신 건강 챙기기

2013-07-19     김미정 기자

▲ 용당 2동 하절기 어르신 건강의 날 행사 개최 (사진제공: 목포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지난 18일 용당2동 주민센터(동장 문선화)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용당2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부녀회, 통장단 등 자생조직원들이 합심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 용당 2동 하절기 어르신 건강의 날 행사 개최 (사진제공: 목포시)

자생조직원들이 십시일반 모든 200여만 원으로 여름철 보양식인 전복죽과 다과, 건강 수건을 준비해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나눠주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행사는 관내 소재한 낙원교회 구내식당에서 시행됐으며, 1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활력을 얻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된 배경은 박홍용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자생조직원들과 폭염 날씨에도 전복죽을 정성껏 준비한 새마을 부녀회(회장 안혜옥) 회원들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한결같은 마음이 바탕이 됐다.

문선화 용당2동장은 “여름철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인 만큼 자생조직원들과 연계해 경로당, 요양원 방문 등 봉사활동이 지속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