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구] 서초구민을 위한 ‘문학의 밤’ 행사 개최
2013-07-11 고하늘 기자
[천지일보=고하늘 기자] 서울 서초구가 오는 12일 오후 5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문학의 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문학의 밤’은 서초문인협회 문인들이 주축이 돼 불볕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에는 <엄마와 딸> <물위를 걷는 여자>로 잘 알려진 시인 신달자, <지란지교를 꿈꾸며>의 시인 유안진이 참석해 아름다운 시낭송을 선보인다. 또한 시인 오세영, 허영자, 김종철, 이철호, 류자효 등도 함께 자리한다.
특히 가수 김세레나와 연극배우 강부자, 방송인 이다도시도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시를 낭송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많은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서초구민을 위한 문학의 밤’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복잡한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과 몸을 힐링할 수 있는 여유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