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철 휴가 기간 특별교통대책 추진

차량정비‧교통시설 안전 등 점검

2013-06-26     이지수 기자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하계휴가 기간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와 택시 등 교통수단의 안전장치, 냉방시설 가동 상태, 차량 내부 청결상태 등 정비 점검을 시행하고 운수업체의 안전운행 관리와 운수 종사원의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운전자에게는 여름철 집중 호우와 폭우 등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 특성에 대비한 안전운행 주지 교육과 긴급사태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한 신호등, 교통안전 표지판 등 교통 시설물과 교량 지하도 등 도로시설물의 포장 노면 상태의 안전점검을 시행해 노후 불량시설은 일제 정비에 들어간다.

상습 불법 주정차와 교통체증 구간에 대해서는 자치구별 교통소통대책을 마련토록 하고 터미널 등 다중집합시설의 질서 유지와 환경개선도 추진한다.

이효순 광주시 교통정책과 사무관은 “휴가철 행락객이 몰리는 유원지 등에 갈 때는 교통방송국과 광주시 교통정보센터 누리집 등에서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혼잡이 예상되는 시간대와 지역을 피해 우회도로 등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