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상근이, 한국판 헬로키티로 도전

2009-08-18     김지윤 기자
▲ 김도형 디자이너 작품 ‘고 상근이(GO SANG GEUN YI)’. (출처: 상근이엔터테인먼트)" width="520" height="458" layout="responsive" class="amp_f_img">
▲ 김도형 디자이너 작품 ‘고 상근이(GO SANG GEUN YI)’. (출처: 상근이엔터테인먼트)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을 통해 국민견으로 큰 사랑을 받는 상근이가 글로벌 캐릭터 자리에 도전한다. 상근이엔터테인먼트는 17일 상근이 캐릭터를 발표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누피와 헬로키티와 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캐릭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6월 국내외 캐릭터업체 및 캐릭터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상근이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1차 기본형심사에 참여한 40여 개 캐릭터업체 중 4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지난 7월에는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캐릭터 작품이 결정됐다.

상근이 캐릭터 공모전 수상작은 김도형 디자이너 작품으로 ‘고 상근이(GO SANG GEUN YI)’다. 이 작품은 귀엽고 친근감 있는 눈과 입가의 미소가 느릿하고 여유 있는 상근이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