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정원박람회장 2회차 초화류 교체작업

2013-04-29     김미정 시민기자

▲ 왼쪽부터 안젤로니아, 살비아, 버베나, 루피너스, 디기탈리스 (사진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가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초화류 교체작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초화류 교체작업은 디기탈리스, 버베나, 안젤로니아, 살비아 등 32종(85품종) 48만 본으로 교체시기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예상하고 있다.

조직위는 노후가 심하게 진행되는 곳을 중심으로 1일 100명을 투입해 구간별 전면 교체하고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꽃 조형물(16개소)도 연출한다고 밝혔다.

꽃 조형물은 박람회 개최 취지에 맞게 자연과의 상생을 상기시킨 동문입구와 자연과 미래에 대한 꿈이자 인간의 이상향을 표현한 서문입구 대형조형물 2개 등이다.

또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한 중형조형물 4개 및 소형조형물 10개를 기존의 꽃 조형물과는 달리 생태적 소재와 차별화된 형태로 연출시켜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 포토존으로 활용한다.

한편 조직위는 6개월이라는 박람회 기간 231품종 247만 본의 계절 꽃을 4~6회 교체 식재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계절마다 새롭게 맞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