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한복판 건물 옥상서 30대男 뛰어내려
2013-04-24 장수경 기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중구 명동 한복판에 있는 대형 상가 건물에서 30대 남자가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께 A(39)씨가 서울 중구 명동의 11층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즉사했다.
경찰은 건물 옥상에 A씨 가방과 발자국 등이 있었던 점과 ‘쿵’ 소리가 나서 돌아봤더니 사람이 떨어져 있었다는 목격자에 진술에 따라 A씨가 옥상 시설물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찰은 목격자와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