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티켓 예매’ 오픈

2012-04-10     이현정 기자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1년을 기다렸다. 젊음의 영화제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티켓 예매 사이트가 오픈했다.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온ㆍ오프라인 사전 예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영화제는 지난해에 비해 상영작 수를 줄이고 상영 횟수를 늘려 더 많은 관객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일부 상영작들의 상영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추가해 전체 상영 횟수를 확대했다.

영화제 측은 “전체 극장 좌석수는 총 8만 3877석으로 예년에 비해 총 6287석이 증가 됐다”고 밝혔다.

올해 폐막작인 ‘심플 라이프’도 폐막식에서 관람할 수 없는 관객을 위해 영화제 기간인 29일 오후 2시 전북대문화관에서 1회 추가 상영한다.

티켓은 영화제 홈페이지에 가입 후 온라인으로만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개ㆍ폐막식은 10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상영작 예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사전 매표소는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삼백집 옆 납작한 슬리퍼 ZIP&JIFF에서 12일 오전 11시부터 운영된다.

입장권 가격은 일반 상영작은 5000원, 개ㆍ폐막식과 불면의 밤, 디지털 삼인삼색 2012, 3D영화는 1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