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의료 취약지역에 IPTV 원격진료 도입

2012-02-20     송범석 기자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국방부가 일반전초(GOP)와 전투지역전단(FEBA)에 근무하는 장병들을 위해 IPTV를 활용한 원격진료를 올해 2월 중순부터 21사단에서 시범 운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범지역은 연중 악기상(안개, 폭설, 폭우 등)과 사단 의무대와의 먼 거리로 인해 병사들의 의료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다.

현재 시범지역 장병들은 사단의무대의 9개 전문 진료과목(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정신과, 치과, 한방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에 대해 원격진료를 통해 진료상담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