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펼치자 성도들이 자가용을 놓고 택시를 타고 교회를 찾아오고 있다. 교회 측은 성도들을 위해 음료를 제공하며 맞고 있다. (사진제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맛디아 대전교회)

“성도 수가 많으니 당연히 지역 사회에 도움도 돼야죠”

[천지일보 대전=강수경 기자] 최근 말씀대성회를 개최하며 기독교계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맛디아 대전교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며 종교계에 본이 되고 있다.

신천지 대전교회 성도들은 주차난 해소와 지역 살리기 운동을 위해 일요일마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전 성도의 참여를 독려하며 첫 테이프를 끊었다.

캠페인에 동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해 교회 측은 음료수와 아름다운 신천지 신문을 전해준다.

한 성도는 “주일마다 주차할 곳이 없어서 고생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지역사회에 도움도 되고 주차난도 해소할 수 있어 아주 좋다”며 “신천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게 돼 좋다”고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맛디아 대전교회에 다니는 성도는 약 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 전체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향후 대전시 지역발전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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