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10일 노동당 창건일을 맞아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북한이 위협 수위를 높여 가고 있다.

9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단 살포는 단순한 도발이 아니라 동족에 대한 공공연한 전쟁행위라며 무력충돌과 전면 전쟁의 발화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첨예한 긴장국면에서 상대를 자극하는 행위는 무력충돌과 전면전쟁의 발화점이 될 수 있다”며 “심리전 본거지에 대한 실전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