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유튜브에 올라온 파격적인 북한 노래방 영상(뮤직 비디오)이 화제다. 북한 함흥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 영상에는 수영복을 입은 3명의 여성이 나오는데 체제 선전용이라는 느낌이 다분히 묻어난다.

이 여성들은 처음엔 단아한 한복을 입고 등장한다. 영상이 30초를 넘어가면 그때부터 갑자기 수영복 차림을 하고 요트를 즐기는 장면이 나오고, 이후엔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을 하거나 캠핑을 하는 등 북한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진 장면이 연출된다.

이 영상을 본 외국 네티즌들은 “oh i've been to north korea, trust me, thats not true at all(북한에 갔다 온 적이 있는데, 저건 다 거짓말이다)” “さすが、喜び組み、かわいい(역시 기쁨조. 귀엽다)” 등의 댓글을 달아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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