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 우리은행 광명지점의 후원을 받아 마련한 지역 어르신 초청 팔순잔치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철산복지관)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지난 17일 우리은행 광명지점(지점장 이재동)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80명을 모시고 팔순을 맞은 어르신을 위한 ‘팔팔한 우리잔치’를 성황리 마쳤다.

이번 잔치는 광명시장배 댄스 스포츠 선수권대회에서 실버부 1등을 차지한 철산복지관 댄스동아리 ‘해피스타’의 특별공연과 직장인 밴드 ‘하모니사랑’과 가수 윤순남의 흥겨운 노래공연을 시작으로 중식, 기념품을 제공했다. 다음 주에는 팔순대상 어르신을 우리은행 임직원이 직접 모시고 대부도 나들이와 서커스관람을 진행한다.

이 날,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했던 팔순 잔치상을 받아보고, 후원자 등에 업혀 그리웠던 자식 생각에 마음이 찡했다”며 우리은행 광명지점과 철산복지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철산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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