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로고. (제공: CJ ENM) ⓒ천지일보 2021.1.27
티빙 로고. (제공: CJ ENM) ⓒ천지일보 2021.1.27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이 오는 2022년부터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TV에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티빙은 독립 출범 1주년을 맞아 ‘티빙 커넥트 2021’을 진행하고 지난 1년의 성과,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전략, 콘텐츠 라인업,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양지을 티빙 대표는 “티빙은 텔레비전에 주목하고 있다”며 “1위 사업자인 삼성전자와 스마트TV의 티빙 서비스 지원과 마케팅을 긴밀하게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독립 출범 1주년을 맞은 티빙은 출범 전과 비교해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티빙 앱 설치가 251% 증가하고 월 1회 방문고객이 2배 늘었으며 유료 가입자는 206% 성장했다.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층도 다양해졌다. 특히 10대 268%, 50대 276%, 60대 246%로 기존에 크게 비중이 없던 연령층의 고객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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