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하나님의 새 언약 계시록 예언과 성취 증거-계시록의 모든 비밀이 밝혀지는 시간’주제의 온라인 세미나에서 요한계시록 1장을 본문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출처: 유튜브 실시간 방송 화면 캡처) ⓒ천지일보 2021.10.18
1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하나님의 새 언약 계시록 예언과 성취 증거-계시록의 모든 비밀이 밝혀지는 시간’주제의 온라인 세미나에서 요한계시록 1장을 본문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출처: 유튜브 실시간 방송 화면 캡처) ⓒ천지일보 2021.10.18

 

신천지 온라인 세미나 ‘하나님의 새 언약 계시록 예언과 성취 증거’

이만희 총회장 “계시록 성취 현장서 보고 들은 증인, 사명 다하고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성장의 주요인으로 꼽혀온 요한계시록 전장 강해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신천지 계시록 세미나 ‘하나님의 새 언약 계시록 예언과 성취 증거-계시록의 모든 비밀이 밝혀지는 시간’은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 모두 21회에 걸쳐 진행한다. 계시록 1강과 마지막 특강은 이만희 총회장이 진행한다.

신천지는 말씀이 탁월해 성도들이 몰려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단 8개월 만에 10만 3764명이 시온기독교 선교센터를 수료해 종교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신천지는 이번 세미나에서 신약성경 27권 중 난해도가 가장 높아 내로라하는 신학자들도 접근하기 꺼리는 요한계시록을 단 21번의 강연으로 꿰뚫을 예정이다. 특히 그간 어느 교단에서도 제시하지 못했던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예언이 이뤄진 실상과 실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각 장의 비밀을 일목요연하게 풀어 계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성경 신학을 연구했던 종교인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받는 이유다.

18일 포털 네이버 지식인에서 요한계시록으로 검색하니 한 네티즌이 성경필사를 하다가 해석이 어려운 요한계시록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해당 화면 캡처) ⓒ천지일보 2021.10.18
18일 포털 네이버 지식인에서 요한계시록으로 검색하니 한 네티즌이 성경필사를 하다가 해석이 어려운 요한계시록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해당 화면 캡처) ⓒ천지일보 2021.10.18

◆무서운데 궁금한 계시록, 해석은 천차만별

사실 요한계시록은 성경을 한 번이라도 본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궁금증을 가질만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실제 18일 천지일보가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에서 ‘요한계시록 궁금증’을 검색해보니 셀 수 없이 많은 질문이 나왔다. 어떻게 하면 요한계시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기도 하고, 실제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표현에 대한 답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러한 질문들에는 댓글 답변도 많았다. 주로 이단을 경계하며 요한계시록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 필요가 없다는 부류의 답변이나, 기성교단의 추측성 해석들을 답변으로 한 댓글들이었다.

기성 교단들 내에서도 요한계시록에 대한 해석은 천차만별이다. 교계에서는 무리한 요한계시록 해석으로 무분별한 종말론이 등장했다는 비판도 있다. 요한계시록에는 해달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지거나, 7머리와 10뿔 가진 짐승이 등장하고, 666표를 받게 해서 사람들을 죽게 하는 등 얼핏 보기에도 무시무시한 내용들이 가득하다. 이 때문에 요한계시록에 대해 지구가 멸망하는 종말론적인 시각으로 풀이를 했던 게 기성교단의 주된 해석이다. 이 과정에서 교회를 다니는 사람만 천국으로 들려 올라가게 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이 같은 종말론을 인정하지 않는 일부에서는 요한계시록의 사건을 2000년 전 당시의 사건으로 해석해 이미 지나간 역사로 치부하며 몰라도 된다고 가르치기도 한다.

1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하나님의 새 언약 계시록 예언과 성취 증거-계시록의 모든 비밀이 밝혀지는 시간’주제의 온라인 세미나에서 요한계시록 1장을 본문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출처: 유튜브 실시간 방송 화면 캡처) ⓒ천지일보 2021.10.18
1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하나님의 새 언약 계시록 예언과 성취 증거-계시록의 모든 비밀이 밝혀지는 시간’주제의 온라인 세미나에서 요한계시록 1장을 본문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출처: 유튜브 실시간 방송 화면 캡처) ⓒ천지일보 2021.10.18

◆요한계시록 모르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고?

비유적인 표현들이 대거 등장해 난해한 요한계시록에 대해 신학자들이 이렇듯 무리한 해석을 내놓은 데는 이유가 있다.

요한계시록을 모르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경고 때문이다. 실제 요한계시록 22장 18~19절에는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거나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고 경고한다.

즉 요한계시록을 잘못 해석하면 더하는 게 되고, 잘못 해석하는 게 두려워 덮어놓고 신앙을 한다면 제하는 게 돼 결국 천국에는 못 들어간다는 결론이 나온다. 결국 천국을 들어가고자 소망하는 신앙인이라면 반드시 요한계시록의 그 뜻을 완전하게 알아야 한다는 숙제가 생긴다.

어떻게 이 요한계시록을 해석해야 할까. 이 요한계시록에서는 요한계시록의 뜻을 온전히 알 수 있는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요한계시록 전장은 예언이기에 그 예언이 이뤄질 때, 계 1~22장 전장의 사건을 보고 들은 자를 예수가 자신의 사자로 보내 이 모든 내용들을 증거하게 할 것이라고 예언한다.

그렇기에 이 예언이 이뤄질 때는 요한계시록 전장의 사건이 나타난 것을 보고 들은 증인이 모든 신앙인 앞에 반드시 등장해야 하고, 그는 자신이 보고 들은 모든 내용을 증거해야 한다.

이때 신앙인들은 그 증거가 맞는지 성경을 놓고 확인해 계시록의 뜻을 알면 된다. 이를 아는 신앙인들은 이 총회장의 요한계시록 세미나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1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하나님의 새 언약 계시록 예언과 성취 증거-계시록의 모든 비밀이 밝혀지는 시간’주제의 온라인 세미나에서 요한계시록 1장을 본문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출처: 유튜브 실시간 방송 화면 캡처) ⓒ천지일보 2021.10.18
1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하나님의 새 언약 계시록 예언과 성취 증거-계시록의 모든 비밀이 밝혀지는 시간’주제의 온라인 세미나에서 요한계시록 1장을 본문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출처: 유튜브 실시간 방송 화면 캡처) ⓒ천지일보 2021.10.18

◆ 이 총회장 “계시록 증인의 사명 다하고자”

이만희 총회장은 18일 진행된 온라인 세미나에서 정규 신학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자신이 성경 전체의 예언과 실상을 어떻게 깨닫고 전하는지 직접 확인토록 해줬다.

이 총회장은 강연 서두에 “이 사람이 세계적으로 이 말씀을 전하게 된 것은 자의적인 생각에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또 예수님이 ‘너 보고 들은 것을 교회들에게 가서 전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전하는 것'이란 점을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이 계시록 성취된 것을 어떻게 해서 보게 된 것인가, 궁금하실 것”이라며 별의 인도로 산상에서 혈서를 쓰고 하나님과 언약한 후 신앙을 시작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기록된 후 2천년간 계시록에 대해 아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지만 이 예언이 이루어졌기에 이루어진 이것을 보고 듣고 한 것을 여러분에게 알리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종교지도자들을 향해 “이것들을 보여주셨기에 이제 이를 교회들에게 증거하라 하셨기에, 하지 아니하면 죄가 될까 해서 이것을 지구촌에 모든 우리 종교지도자들께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꼭 하나하나 의미 있게 들어주고 또 확인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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